▲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4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에라토에서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를 기탁하며 우리충북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빛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7월 4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에라토(대표이사 명수호)에서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를 기탁하며 우리충북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빛냈다.

에라토 명수호 이사는 충북도 내 복지관 및 사회복지 시설에 식기류가 노후화되고 파손되어 지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2018년부터 7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9,012점의 접시, 국그릇 및 찬기 등 105종으로 구성된 올해의 기탁물품은 도내 11개 노인복지관에 배분되어 무료급식 어르신들 및 이용자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기부한 금액은 누적 5억 1천 7백여만 원에 달한다.

전달식에서 명수호 이사는 “그릇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지역 업체 후원으로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소상공 중소기업 ‘에라토’는 그리스어로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으로, 매 시즌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도자기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빠르게 변하는 음식 문화 트렌드와 1인가구, 신혼부부, 대가족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테이블웨어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희망여름 착!착!착! 모금캠페인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사회고립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 ∘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 위생안전 취약계층 지원, ∘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되는 연중모금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