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현양복지재단은 지난 해에 이어 재단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성원간 나눔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페스티벌(지식 이음 – 현양을 잇다)’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 충북현양복지재단)

충북현양복지재단은 고(故)박성택 설립자가 16세 때 청주시 내 구두닦이 120명에게 배움을 터전을 마련해 주고자 1958년 7월 20일 현양공민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어 올 해로 설립 66주년을 맞이하였다.

충북현양복지재단은 현재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아동양육시설인 현양원을 비롯한 성덕원, 상록원, 은빛양로원, 청주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현양노인복지센터, 현양자립생활관, 한마음실직자센터, 운천어린이집 등 10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충북현양복지재단은 1958년 설립 이 후 충북 지역의 사회복지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는 충북현양복지재단 설립 65주년을 맞아 사명을 재수립하고, 핵심가치와 비전을 선포하는 사명선포식을 진행하였다.

충북현양복지재단은 사명선포식을 통해 재단의 사명과 가치 그리고 재단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새롭게 재도약하는 충북현양복지재단이 되고자 하는 다짐을 가지게 되었다.

올 해 충북현양복지재단은 지난 해에 이어 재단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성원간 나눔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페스티벌(지식 이음 – 현양을 잇다)’을 진행하였다.

지식페스티벌은 재단의 각 시설에서 종사하는 구성원 140여명이 함께 한 행사로서 구성원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 그리고 재능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이다.

지식페스티벌 준비와 진행까지 구성원들의 소통과 공감은 지식을 통한 배움 뿐 아니라 재단 내 구성원간 소통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잇는 가교가 되었다.

특히 재단의 각 시설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은 행사를 통해 모두가 충북현양복지재단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은 물론 66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충북현양복지재단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식페스티벌은 충북현양복지재단의 관리자들이 마이클레번 저서인 ‘깨진 유리창 법칙’을 스터디를 통해 느끼고, 나눈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안에 깨진 유리창은 무엇이고, 깨진 유리창은 왜 빠르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종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회복지 전문분야에 대한 내용 공유와 사례를 발표를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충북현양복지재단 김명성 대표이사는 “ 사람중심의 협력하고 나누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조직전체의 지식, 정보로 확장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전 구성원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라며 충북현양복지재단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 그리고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지식페스티벌에 참여한 구성원 중 현양원 박노성 생활지도원은 “충북현양복지재단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지식페스티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충북현양복지재단은 ‘현양(顯陽)’이라는 설립이념을 토대로 1958년 현양공민학원 설립부터 66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이루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더불어 변화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선도하는 충북현양복지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책임과 관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