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초복이었던 지난 16일(월)과 중복이 지난 29일(월) 2회기에 거쳐 삼계탕 나눔 사업 「건강해孝! 함께해孝! 나눠孝!’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사진제공=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초복이었던 지난 16일(월)과 중복이 지난 29일(월) 2회기에 거쳐 삼계탕 나눔 사업 「건강해孝! 함께해孝! 나눠孝!’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삼계탕 나눔 사업은 (사) 함께하는 사랑밭 지원사업으로 가경동, 강내면, 강서1동, 오송읍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어르신들은 삼계탕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였고 만든 삼계탕을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손** 어르신은 “갈 곳이 없어 집에서만 있다보니 날씨도 덥고 우울하였는데, 이렇게 나와서 함께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하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만든 음식을 아이들이 즐겁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하였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관장인 김현숙 관장은 “삼계탕 나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에 주체적인 당사자로 나눔을 실천하여 긍정적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열린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가경동, 강내면, 강서1동, 오송읍 4개 읍면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기초연금, 차상위, 수급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가경노인복지관 (043)236-0111)로 연락하면 되고 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