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연합모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30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증)과 연합모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연합모금사업은 자체적인 모금활동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의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과 모금 목표 달성액에 따른 매칭금을 모금회에서 추가 사업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모금사업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1,000만원의 모금금액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해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고령 노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및 장애물 제거, 조립식 경사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은 “연합모금에 함께 참여해준 파트너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복지기관 간 연합모금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지역 내 공동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마련된 재원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