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꿈동산은 지난 7월 30일 ~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지리산 둘레길을 둘러보는 캠프를 다녀왔다.

"지리산 둘레길 80리를 걸으며 찾아보는 나의 길"이란 주제로 대우꿈동산, 봉명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등 62명은 지리산 둘레길 80리(8,9,10 코스)를 걸으며 나를 찾고 또 화합을 다지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첫째날은 지리산 둘레길 8구간으로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시천면 덕산(사리)을 잇는 구간으로 백운계곡과 마근담을 거쳐 13.9km를 5시간에 걸쳐서 걸었다.

▲ 둘레길 탐방중 재를 오르고 있는 학생들.

둘째날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걸었는데 오전에는 지리산 둘레길 9구간 덕산(사리)에서 하동군 위태 마을을 잇는 약 10km 구간이며 중식을 먹고 오후에는 둘레길 10구간으로 위태 마을과 하동호를 잇는 11.9km의 구간으로 약 5시간이 소요 되는 코스였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은 산청 경호강에서 레프팅을 하면서 이틀간의 일정에 흘린 땀방울을 시원하게 식히는 시간도 가졌다.

▲ 둘레길을 걷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한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형, 동생들과 이렇게 멀리 걸으면서 재미도 있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대우꿈동산은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캠프를 통해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한다.

▲ 대우꿈동산은 2박 3일간의 지리산 둘레길 탐방 캠프를 실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