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1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독거 어르신들 중 가족 단절 및 무연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48명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착한바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13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독거 어르신들 중 가족 단절 및 무연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48명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착한바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바람 지원사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물품 전달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가정 방문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무더위로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교류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마음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후위기키트는 선풍기, 여름이불, 보양식 꾸러미로 구성된 여름철 필수용품으로 지원받은 김○○ 어르신은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와 보양식을 받으니 정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혹서기 대비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청주시 내 취약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