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진천군내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농어촌 노인복지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장면.

진천군내 경로당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활기와 건강이 넘쳐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농어촌희망재단의 노인복지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거점사업으로 광혜원면 장기부녀 경로당을 비롯하여 지역 10개 경로당에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유지를 위한 요가와 선체조외에도 웃음을 선사하는 힐링 웃음코칭 프로그램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건강 체조를 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사업으로 문화체험 및 유적지 탐방프로그램과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및 수기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모 할머니(76․광혜원면 목화1차 아파트)는 "건강프로그램이 실시된 후 어르신들이 예전보다 훨씬 활기 넘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했다"며 경로당 회원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건간체조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