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21일(수)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로부터 2024 공동생활가정 여가놀이사업 “여행을 선물해 DREAM”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는 21일, 천안시 두정동 소재 충남지역본부에서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김국연)와 천안시 보호대상아동 가족여행지원사업 “여행을 선물해 DREAM” 후원금 6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천안시 내 그룹홈 총 4개소에 150만원씩 가족여행 경비(체험비, 외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로 지원하게 되었다. 각 그룹홈에서는 여행 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과정 전반을 보호대상아동들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평소 가보고 싶었으나 시설 예산의 한계로 가보지 못했던 유원지나 체험시설들을 방문하여 여가문화활동을 누리게 된다.

김국연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은 “방학을 맞이해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곳에 놀러가는데,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원하는 여가활동 및 여행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우현 본부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행복한 여행을 하며 놀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선물해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기준 약 47억8천여만원을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