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2024년 8월 20일(화)~21일(수)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으로 이용자 및 이용자의 부모님과 1박2일 캠프를 다녀왔다.(사진제공=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호찬)에서는 2024년 8월 20일(화)~21일(수)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으로 이용자 및 이용자의 부모님과 1박2일 캠프를 다녀왔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부모님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천리포수목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및 주간보호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 간 소통 및 이용자·부모님들끼리의 유대감 강화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자는 김00님은 “부모님과 함께 와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해서 너무 기뻤어요. 다음에도 또 갈거예요”라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00 어머니는 “비슷한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웠던 고충을 다른 부모와 공유할 수 있었다. 캠프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자녀와 함께 즐거운 게임과 보물찾기 등 동심의 세계로 다시 간 듯해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매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빠지지 않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1박2일 캠프를 인솔한 주간보호센터의 성임순 팀장은 “자녀의 중증 장애와 부모님들의 생업으로 인해 나들이 혹은 캠프와 같은 외출의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에게 이번 캠프가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결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캠프 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043-883-2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