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보훈지청은 8월 28일(수), 청사 내 손병희실에서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은 8월 28일(수), 청사 내 손병희실에서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교육은 올해로 제17주년을 맞이한 이동보훈복지사업(BOVIS)의 추진목적에 대한 공유 및 이해,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재가보훈실무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정교육, 9월부터 보훈재가복지서비스에 적용되는 근무상황 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보훈복지사업은 사회복지사를 통해 계획적인 복지대상자 관리를 하고, 지역마다 배치된 재가보훈실무관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를 매주 방문해 청소, 세탁, 말벗, 편의제공 등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복지재가서비스가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약 1만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벽오지 및 교통 약자 등 보훈관서를 이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 이동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역 보훈회관을 거점으로 이동보훈복지팀을 운영해 각종 상담, 민원신청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경미 지청장은 “복권기금으로 일부 재원을 마련하는 이동보훈복지사업은 지난 17년 동안 ‘희생을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행정을 실천하는 국가보훈부의 대표적 정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영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