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후원하는 제25회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29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와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은묵)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후원하는 제25회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29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든든한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유관기관 단체장 및 종사자 4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내에서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비전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20명),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12명), 괴산군수 표창(9명),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2명), 미래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4명)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아동권리 체험활동,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홍보부스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유응모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모든분들과 함께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협력하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은묵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괴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괴산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증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