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강신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1일(월) 부터 8월 14일(목) 까지 4주간 여름방학 단기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료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에게 복지관을 개방하여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월요일은 민속춤인 덩더쿵체조와 화요일은 실버에어로빅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교육을 삼성전자 산남점과 연계하여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배움의 욕구가 높은 스마트폰에 대해 7회기 동안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능계발연구원 가리사니 강사님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교육을 하여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수요일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실버인형극단 어르신들이 무대를 꾸며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쥐인형 만들기 및 인형놀이하기 시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쥐인형을 만들고 인형놀이를 해봄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애니매이션 무료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무료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청주가경노인복지관(043-236-0111)으로 문의하면 되는데 지역사회 어르신 및 지역사회 주민과 소통하고 복지를 행하는 서부지역의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단기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직접 꾸미고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