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화), 천안시 목천읍 지원가정에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정지표 후원회장, 김창오 명예후원회장, 김영철 직전후원회장, 강혜련 수석부회장, 김상진 사무총장과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윤학희)와 함께 꿈자람하우스 주거환경지원 후원금 전달식 및 입주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10일(화), 천안시 목천읍 지원가정에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정지표 후원회장, 김창오 명예후원회장, 김영철 직전후원회장, 강혜련 수석부회장, 김상진 사무총장과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윤학희)와 함께 꿈자람하우스 주거환경지원 후원금 전달식 및 입주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천읍에 거주하는 꿈자람하우스 10호 입주가정은 외조부모님이 아동이 100일되던 해부터 어려운 환경에도 연로하신 증외조모와 어린여아를 함께 돌보고 있는 가정위탁가정(조손세대)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집은 노후되어 바닥이 꺼지고 흙벽과 낡은 지붕으로 단열과 보수가 필요했고 특히 천장에 쥐가 들끊어 전선을 갉아먹어 단전이 되고, 보일러 배관도 고장이 나서 온수 사용이 어려운 등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깔끔해진 집을 선물받을 수 있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후원회장 정지표)는 ’꿈자람하우스 9,10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후원회 운영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모은 후원금 27,900,000원을 전달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꿈자람하우스’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천안시 거주 주거빈곤아동 가구를 발굴하여 주거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주거지원사업으로 2024년에는 풍세면과 목천읍 주거지원가정 9호, 10호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였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충남후원회 운영위원들의 후원과 참여로 이렇게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환경에 놓인 어린 친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