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충청대학교는 헌혈 문화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11일 충청대학교에서 생명나눔 협약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과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헌혈 문화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11일 충청대학교에서 생명나눔 협약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청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및 휴게 시간 보장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북혈액원은 허혜숙 원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교 헌혈 참여가 줄어들고있어 우려되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충청대학교가 새로운 대학 헌혈 문화를 선도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양 기관은 인력 및 정보의 사호 이용을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위탁 교육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을 추진하는것도 합의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져,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상호 발전적인 협력 모델이 형성될 예정이다.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건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