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12일,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 단절 및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2명 대상으로 “풍요로운 한가위,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해요” 행사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12일,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 단절 및 사회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2명 대상으로 “풍요로운 한가위,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해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카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약노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은 테이블야자와 햅쌀 1kg, 카레, 갈비탕, 곰탕, 참지, 누룽지, 도시락 김, 율무차, 한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담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외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식료품 키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테이블야자는 어르신들의 주거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 활동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복지사의 관심을 느끼며 위안을 얻었다.

김○○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와주어 정말 고맙고, 오랫동안 혼자 있다 보니 말도 잘 안 나오던데, 이렇게 이야기 나누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청주시 내 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