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육군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은 생명나눔 헌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육군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은 생명나눔 헌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장교 양성 기관인 육군 학생군사학교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헌혈 공가와 휴게시간 보장 등을 지원하는 한편, 물적·인적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매년 입교 대학생 학군후보생(ROTC)을 대상으로 적십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여, 2022년~2024년 8월까지 총 1,068건의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자문위원회는 헌혈에 적극 참여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군단을 격려하고 위해 2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