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에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 지사(吳相根 , 90세)를 방문하여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 예우 개선책의 하나인「독립유공자예우지침」에 따라 광복절을 계기로 실시된 것으로 김대훈 지청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공헌하신 오상근 애국지사 댁을 방문하여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오상근 지사는 충북 진천 출생으로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소속되어 임시 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의 경호를 위해 복무하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으며 전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으로서 보훈가족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보훈사업에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기도 하였다.

▲ 김대훈 청주보훈지청장(사진 왼쪽)이 도내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지사(사진 오른쪽)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