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현양복지재단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에서는 현양원과 지역의 학교와의 상호 이해 및 연계 체계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의 학교 생활 적응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제18회 학교 선생님 초청행사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 현양원)

충북현양복지재단(대표이사 김명성)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에서는 현양원과 지역의 학교와의 상호 이해 및 연계 체계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의 학교 생활 적응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제18회 학교 선생님 초청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진행된 행사에는 용담초등학교 남정호 교장을 비롯한 23명의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참석하였으며 시설 소개 및 시설 라운딩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현양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양원 아동들의 작품 전시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학교와의 긍정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오늘 행사를 통해 현양원과 학교가 상호 이해 및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아이들이 충북 교육 품 안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영상을 통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현양원 김명성 원장은 “아이들이 매일 학교를 다녀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학교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했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동양육시설 현양원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1965년 3월 설립되었으며, 현재 35명의 아동들을 위해 “현양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적극적, 긍정적 사고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헌신한다.”라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현양원에서는 2002년부터 원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가족역량강화 및 가족관계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아동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경계선 지능아동의 인지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긍정적 사례 확산을 위하여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 함께, With Us’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