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수곡동 지역네트워크 건강한마을만들기 ‘수호천사’를 통해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립된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규모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제공=산남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수곡동 지역네트워크 건강한마을만들기 ‘수호천사’를 통해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립된 1인 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규모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1인 가구의 고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호천사’는 지역주민들이 외부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10월 15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서 첫발을 뗀 캠페인은 보건‧복지 정보 제공, 인식개선 활동,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립된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송홍영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겪는 주민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역네트워크 건강한마을만들기 ‘수호천사’는 민‧관기관 45개소가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네트워크 모임이다.

소규모 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17일, 24일, 31일에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