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의 총무원 덕수스님을 예방하였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의 총무원 덕수스님을 예방하였다. 먼저 설법보전과 대조사전에 예불과 예향 의식을 갖고 총무원 이개문 사회부장과 기획실장, 교육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가졌다.

천태종 3대 지표인 애국불교, 대중불교, 생활불교 가운데 애국불교와 관련하여 총무원장께서 수행과 정진 과정에서 홍천 11사단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이후 진격하던 미군과 터키군에 대한 안타까운 일화 등을 설명하며 해외참전유공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보훈외교 정책과 현재 국가보훈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상 속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정책 추진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나보다는 남을 이익 되게 하며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각자 마음을 닦아 건강한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고 순수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 사회와 국가가 화합을 위한 삶의 진리와 교육을 당부하였다.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박용주 지청장은 “경기도와 인천 지역 기관장의 인연으로 서초동 관문사, 성남시 분당 대광사와 인천시 황룡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등을 위해 순국선열과 군‧경 합동위령재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지금까지 천태종에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각종 물품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우리 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