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빌리지어린이집·천사어린이집 에코 아나바다 나눔축제 수익금 후원 (사진제공=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25일 성정동 소재 키즈빌리지어린이집과 천사 어린이집에서 에코 아나바다 나눔축제 후원금 5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행사는 서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두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환경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두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에코 아나바다 플리마켓 나눔축제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모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초록우산에서는 원아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이 주거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어떻게 쓰이는지 나눔교육을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천안시와 초록우산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자람하우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미숙 키즈빌리지어린이집 원장은 “두 어린이집이 함께 행사를 진행해 뜻깊고,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성장하도록 교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돌봄, 자립, 교육, 건강, 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