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30일(수) 청운대학교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30일(수)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장어구이, 불고기, 과일 등 10여 가지 영양 가득한 메뉴를 정성껏 준비해 보훈가족분들께 대접했다. 오찬 후에는 청운대학교 뮤직트레이너학과 및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된 ㈜손향의 채선병 대표가 간식(빵)을 지원하며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운대학교는 2013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해 식사 및 도시락 제공, 연탄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에는 교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보훈가족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

정윤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미 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청운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