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5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생명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5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생명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다. 양 기관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및 휴게 시간 보장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북혈액원 임군빈 원장은 “학령인구가 지속 감소 추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교통대학교 대학생들이 선도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년간 459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