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1월 7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홍남초등학교와 홍성소방서에서 2024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를 전개했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11월 7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홍남초등학교와 홍성소방서에서 2024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홍남초등학교 재학생들이 홍성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컵과일과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실제 소방관들이 하는 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홍남초등학교 4학년 이○○ 학생은 “항상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위험을 무릅쓰고 애쓰시는 모습에 한없는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홍성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컵과일을 만들어 준 홍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홍성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한 해 동안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많은 제복근무자들을 만나 직접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일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해양경찰), 소방, 교정 등 제복근무자에게 존중과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그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기념일에 미래세대가 컵과일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으며, 이번 소방의 날을 마지막으로 총 5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5개 기관 800여명의 제복근무자에게 감사편지와 컵과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