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0월 25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산림진흥원·복권기금위원회·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정신질환자의 정서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 숲 마실」을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성료했다.(사진제공=우리들정신건강센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센터장 안금숙)는 지난 10월 25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산림진흥원·복권기금위원회·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정신질환자의 정서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 숲 마실」을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성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 숲 마실」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산책·명상·팀워크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인 치유와 스트레스 등을 감소시키고자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마실」에 참여한 A참여자는 “힐링 숲 마실 참여를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된 기분이 든다.”고 하였고 B참여자는 “숲에 오니 머리가 맑아지고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고 표현하며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받던 스트레스들도 줄어들고 정신질환 증상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우리들정신건강센터 안금숙 센터장은 “힐링 숲 마실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심신안정과 정서회복이 증진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아가 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한국산림진흥원·복권기금위원회·산림청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