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1월 9일(토), 충북 내 11개 시ㆍ군의 위탁가정 중 친가정과 면접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과 친가정을 대상으로 친밀감 향상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고, 친가정 복귀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친가정 관계증진 프로그램 ‘연리지’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11월 9일(토), 충북 내 11개 시ㆍ군의 위탁가정 중 친가정과 면접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과 친가정을 대상으로 친밀감 향상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고, 친가정 복귀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친가정 관계증진 프로그램 ‘연리지’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총 14명의 위탁아동과 친가정의 조부모님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마차박물관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아동과 친가정의 조부모님, 부모님이 함께 당나귀 먹이 주기, 트렉처 마차 타기 등의 체험활동과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을 통해, 아동과 친가정이　추억을 쌓고, 상호작용 및 정서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가정 중 한 세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교감하면서 아동과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친가정 관계증진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아동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친밀감이 향상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