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남궁유도회관에서, 제4회 충청북도삼보연맹회장배 오픈삼보선수권대회가, 전국에서 1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제공=충청북도삼보연맹)

11월9일 9시부터 청주남궁유도회관에서, 제4회 충청북도삼보연맹회장배 오픈삼보선수권대회가,

전국에서 1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스포츠 삼보와 컴벳 삼보로 나뉘어, 체급별로 예선을 거쳐 결승전 경기 결과에

따라 금.은.동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충청북도삼보연맹 정지성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류근형 대회장(대한전문건설 충북협회장)과 청주시체육회

김진균 회장,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김영석 전)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종한 충북삼보연맹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은, 그동안 땀 흘리며 수련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단 한 사람의 부상자 없이 경기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가 종료되면 승패와 관계없이 우정을 나누는 삼보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보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무술이나 스포츠 종목 중 실전에 가장 근접한 무술로 꼽힌다.

2021년 7월20일 일본 토쿄 IOC 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되었고, 2028년 LA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해서 세계삼보연맹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삼보연맹(회장 강종한)은 2019년 대한삼보연맹에 등록하였으며, 산하에는 청주시,보은군, 옥 천군, 진천군, 음성군 삼보연맹을 지회로 두고 있으며, 삼보 국가대표 양성과 삼보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이바노프 용인대학교 삼보 교수를 초빙 지도자 20명과 유소년부 25명이 체계적으로 삼보 전문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향후 유능한 삼보 지도자는 물론 5~6년 후 충북연맹에서 삼보 국가대표 배출을 목표로 체계적 인 훈련시스템을 적용해 훈련 중에 있다며.

지금은 작은 시냇물에 불과 하지만 훗날 드넓은 바다로 나가기 위한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젼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