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1월 11일(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국민이 1분 간 묵념하는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묵념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11월 11일(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전 국민이 1분 간 묵념하는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묵념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22개국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정미 지청장은 “11월 11일 11시 11분, 1분간 묵념에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동참으로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Turn Toward Busan’ 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가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사자 총 2,328명이 안장된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으며, 2020년에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