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지난 8일, 올해 처음 개최한 ‘2024.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0,000원을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용암동 지역 아이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바자회,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청주사회복지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여러 네트워크 기관과 협력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박은영 관장은 “용암초등학교와 학부모회, 아이들의 소중한 후원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복지관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암초등학교 이정애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한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