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15시에 복지관 2층 배움방에서 2024년 사회시설활용 인문프로그램 ‘그런건 뭐에 쓰려고’의 마지막 회기 및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15시에 복지관 2층 배움방에서 2024년 사회시설활용 인문프로그램 ‘그런건 뭐에 쓰려고’의 마지막 회기 및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였다.

사회시설활용 인문프로그램은 청청프로젝트연구소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제공하여 치유와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연해 작가가 교육을 진행하는 글쓰기 인문학 프로그램 ‘그런건 뭐에 쓰려고’를 9월부터 운영하였다.

이번 작품 낭독회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 중 본인의 프로필, 시 등 마음에 드는 작품을 자화상 작품과 함께 제작하여 발표하였으며,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의 소감도 함께 공유하였다. 한 수강생은 “글쓰기를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동기가 없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써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작품 낭독회에서 낭독한 작품들은 11월 22일 금요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