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방문똑똑! 마음톡톡!’우수기관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기념 촬영 장면 (사진제공=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19일(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에서 실시한 방문형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인 2024년‘방문 똑똑! 마음 톡톡!’우수기관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은 가족 중심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가족·아동학대 사례관리 실천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근본적 차원의 재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을 감소시켜 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건강에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시행되어 왔다.

2024년‘방문 똑똑! 마음 톡톡!’우수기관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 적용 우수사례 및 성과확산을 주제로 전국의‘방문 똑똑! 마음 톡톡!’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총 81개소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상담, 가족기능회복 서비스를 제공했고 필요에 따라 심리치료 연계하여 각 가정의 욕구에 맞는 심층사례관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러한 기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2024년‘방문 똑똑! 마음 톡톡!’우수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길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대피해가정의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보장과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조성을 위한 가족기능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대피해가정에 친근하게 다가가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북도 청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