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웰치과의원은 지난 19일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

청주웰치과의원(대표원장 빙정호)은 지난 19일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웰치과의 빙정호 대표원장과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 노봉연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웰치과의원은 지난 2024년 1월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18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치아 검진, 진료, 임플란트 등 치아 건강 전반을 무료로 지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3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의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성 강화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정호 원장은 “충북 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친구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청주웰치과의원과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의료 지원 및 후원을 진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청주웰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교정과, 보철과, 통합 치의학과 등 각 분야별 9명의 의료진이 협진 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치아 건강에 힘쓰고 있으며, 365일 내내 휴일 없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