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2일(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보훈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22일(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와 함께 보훈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온실(화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반려식물 화분 심기, 화원 관람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와 좋은 공기를 마시고, 화분도 만들며 예쁜 꽃구경도 하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미 지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충남서부보훈지청과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보훈가족을 위한 치유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