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2024 청주시 청소년 공동 작업장’직업훈련 사업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 가죽공예사 3인이 가죽공예수업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거쳐 강사로서 성장했다.(사진제공=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정자)는‘2024 청주시 청소년 공동 작업장’직업훈련 사업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 가죽공예사 3인이 가죽공예수업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거쳐 강사로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공동작업장’사업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의 기초과정부터 창작품제작까지의 고급과정을 이수하는 훈련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창작품 제작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강사로서 성장하는 등 수준높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가죽공예사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가죽공예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는 내용으로, 10월 19일 청소년광장에서 진행된 청소년이음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2일에는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정식 강사로서 거듭나고자 11월 25일에는 청년뜨락 5959센터에서 꿈나무 강사활동 사업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만나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윤정자 센터장은“이번 청소년가죽공예사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강사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직접 센터에서 배우고 얻은 지식 및 기술을 우리 청주시민들에게 다시 나눔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긍정적은 효과는 물론, 청소년 스스로가 정규강사 과정까지 성장함을 통해 본인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중앙로 청소년광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청주시의 재원을 통해 청주시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등 학습지원과 진로 및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자립지원, 문화체험, 급식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cj1388.or.kr), 전화(043-275-1388), 카카오톡플러스친구(청주꿈드림), 페이스북(청주시꿈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