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26일(화) 14:00~16:00 참사랑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2024 지역복지 이야기 마당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천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석)은 11월 26일(화) 14:00~16:00 참사랑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2024 지역복지 이야기 마당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천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지역복지 이야기 마당에는 청주시 사회복지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천 사례 공유회 1부에서는 ‘사회적 고립에서 연립으로’라는 주제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수경 팀장이 실천 사례를 발표했고, 2부에서는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이하 김현진 교수)의 진행으로 우암동행정복지센터 정경미 팀장, 청주복지재단 김용희 팀장,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윤은미 과장,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동순 주민활동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준희 사회복지사가 참여하여 실천 사례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이어갔다.

이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역의 실천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현진 교수의 종합발표에서는 청주시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 등 한발 빠른 대응 모색,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적용한 지역별 대상 분류 체계에 대한 후속 연구 필요성 및 위기가구 적기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과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박병승 과장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꿀잼도시 청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유광욱 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서 사회적 고립이 없는 청주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기관 종사자가 소진되지 않도록 청주시의회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석 관장은 “지역복지 이야기 마당에 보내주신 현장 실무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도출해 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