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8월 25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2층 지식나눔방에서 충북지방경찰청 1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법 전문교육과정은 5일간 30시간의 교육시간을 통해 응급처치법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상처 및 골절처지, 중독, 고저온에 의한 손상, 갑작스런 질병 등에 관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수정 응급처치법 강사는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 전문교육과정을 통해서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CPR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특히, 오늘 실습한 CPR(심폐소생술)은 4분내로 신속하게 실시하고, 30회 가슴압박과 2회의 숨 불어넣기를 정확하게 할수록 위급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충북적십자사는 충북지방경찰청 1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법 전문교육과정은 응급처치법일반과정 수료기간이 유효한 자가 교육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충북적십자사에서는 두 달에 한번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응급처치교육이란, 가정이나 야외생활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고,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전문치료를 받기 전, 즉각적이고 임시적인 적절한 처치와 보호를 행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사고발생을 예방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 응급처치법 교육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