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9일 휴메딕스와 헌혈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은 29일 휴메딕스(대표이사 김진환)와 헌혈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메딕스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같은 휴온스그룹 자회사 휴온스, 휴온스 바이오파마와 함께 2012년부터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휴메딕스는 매년 충북혈액원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하여 직원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제천2공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군빈 원장을 비롯해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 바이오파마 공장장,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동참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ESG 프로그램 수립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헌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도 충북 지역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에 대한 필요성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군빈 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번에 협약을 맺어주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메딕스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