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노년기 우울감 감소 및 사회참여 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인 인생그림책 ‘내 나이 이팔청춘’ 출판기념회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사진제공=목령종합사회복지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우탁)은 지난 29일, 노년기 우울감 감소 및 사회참여 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인 인생그림책 ‘내 나이 이팔청춘’ 출판기념회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주시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구경자 청주지역사회교육협회의 부모리더십센터장이 강사로 9월부터 11월까지(총 12회)에 걸쳐 2기생 참여자들에게 그림책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그림책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0명의 작가를 배출하였다.

최고령 참자가인 한 작가는 “살아온 인생이 매우 다채로웠는데 복지관에 다니면서 나의 삶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00세 시대를 사는 노인들에게 이렇게 재밌고 멋지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함께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윤주 담당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인생그림책 작품집 출판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작가들의 인생그림책 원화는 12월 5일(목)까지 오창호수도서관 3층에 전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043-216-3060)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