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3일 천안희망초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이 사랑나누기 상영회 개최 수익금 392,850원을 후원했다.(사진제공=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3일 천안희망초등학교(교장 류치호) 교육가족 일동이 사랑나누기 상영회 개최 수익금 392,85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천안희망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전달식에는 류치호 교장, 김형길 교감, 안영광 지도교사 및 천안희망초 영화창작동아리 '희망 빛그림'과 '상상영화관' 학생 6명이 함께 했다.

천안희망초 영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1월, 본인들이 직접 제작하고 참여한 단편영화를 100여명의 관람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상영회 역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였고 영화관람에 대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되어 천안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치호 천안희망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오랜기간 노력해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따뜻한 나눔으로 연결하여 매우 기특하고 뜻깊게 생각한다. 천안희망초 학생들이 앞으로도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성장하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우현 충남본부장은 "아이들의 활동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줄거라 믿는다.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나눔이 아이들에게 변화와 기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기준 약 47억8천여만원을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