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여약사회는, 주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 이용인들의 쾌적한 센터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센터에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과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현시점 가장 절실한 신발장과 온수기를 기증하였다. (사진제공=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한인선) 산하시설, ‘바하’청주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는 2024년 6월, 전국적으로 시행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최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파악된 욕구 및 지원 필요도에 따라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9월 4일부터 주간 그룹형 1:1 지원사업의 장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는 도전행동(자해 및 타해 등)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제약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힘든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1:1 낮 활동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북여약사회는, 주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발달장애 이용인들의 쾌적한 센터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센터에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과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현시점 가장 절실한 신발장과 온수기를 기증하였다. 충북여약사회 김향식 회장은 센터에 꼭 필요한 물품의 후원이 이용인들의 안락한 센터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 센터장은 “기존 신발장이 너무 작아 20여명의 이용인과 종사자의 신발이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비로소 환경정리가 되고, 추운 날씨에 꼭 필요한 온수기가 설치되어 한시름 놓았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한인선 회장) 산하기관‘바하’청주시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센터”는 주간 그룹형 1:1 지원사업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인에게 다양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통해 사회참여 및 적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내/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여약사회는 충북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고, 청주 지역사회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달하였다.

최중중발달장애인통합돌봄 센터장은 주간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용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