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새싹지킴이 사업단은 분평동, 수곡동 등지의 6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사진제공=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에서 운영하는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새싹지킴이 사업단은 분평동, 수곡동 등지의 6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맞벌이하는 가정이 늘면서 녹색어머니회 봉사자 및 교통지도 봉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부분들을 노인일자리를 통해서 해결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은 봉사를 통해 보충적 소득을 얻어 서로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 김씨는 “교통봉사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올수 있어 감사하다. 봉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지원을 해주시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김○○ (여, 75세)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많이 외롭고 무료한데, 교통지킴이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함께 활동하는 친구가 생겨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노인사회활동을 통하여, 사회참여 및 소득의 보충적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주서원시니어클럽 (285-6080)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