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2월 9일(월) 독립유공자 유족 이정순님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12월 9일(월) 독립유공자 유족 이정순님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정순(98세, 예산군) 님은 故이정현(1869. 1.20.～1945. 3. 5.) 독립유공자의 손자녀로, 고인은 1919년 4월 청양군 운곡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고초를 겪었으며, 정부에서는 그 공을 기려 2024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서정미 지청장은 “백수를 바라보시는 연세에도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뵙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조국광복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분들이 영예롭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가족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킬 수 있는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