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12월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산남주공2단지아파트 상가 지하에 자활근로사업 ‘소미’, ‘솔기엣지’ 사업장을 개소하였다. (사진제공=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이선재 센터장)는 2024년 12월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산남주공2단지아파트 상가 지하에 자활근로사업 ‘소미’, ‘솔기엣지’ 사업장을 개소하였다. 이날 14시에 산남주공2단지아파트 상가 1층과 지하공간에 충북형 주거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지원사업 「다같이행복한리(이)웃 2115」 주거복지특구 프로젝트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개소식에 청주시, LH, SK하이닉스,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하였으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활근로사업장이 참여하게 되었다.

자활근로사업 ‘소미’사업장은 현재 마이홈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익형 숙골빨래터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확장된 빨래 사업이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구의 대형빨래 (이불류 등) 세탁 및 건조서비스 실시, 수거 배달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확인 및 관련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자활근로사업 유지를 위한 매출 확보를 위해 공공영역 및 일반기업 연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활근로사업 ‘솔기엣지’사업장은 수공예 홈패션 사업으로 자수 공예, 손뜨개 제품 공예, 악세사리 및 홈패션 관련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 생산품 제작 및 홍보, 판매장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활근로사업장 구축을 위해 2024년 2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제1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중앙자산키움펀드, 청주시 자활기금, 지역자활자금을 통해 공사가 준공되었다.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이선재 센터장은 “청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 프로젝트에 자활근로사업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빨래 및 홈패션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복지 효과성 및 자활근사업 인식향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하였으며,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하여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현재 1호점 느티나무식당, 2호점 느티나무식당, 봄날카페 등 자활근로사업 16개를 운영하며 약 130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