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북중학교 영화창작동아리 B-film 영화상영 수익금 전달식 (사진제공=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18일(수), 천안북중학교(교장 변진영)가 천안시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화창작동아리 B-film의 영화 상영 수익금 303,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천안북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변진영 교장, 전광은 지도교사 및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화창작동아리 B-film의 학생들은 직접 영화를 기획 및 제작하였으며 천안 메가박스 두정점에서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영화 상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추천된 천안시 보호대상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진영 천안북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를 결정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본보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기준 약 47억 8000여만 원을 돌봄, 자립, 교육, 건강, 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