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겨울철 한파‧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2월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24.12.10.～‘25.2.28.)으로 지정·운영한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겨울철 한파‧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2월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24.12.10.～‘25.2.28.)으로 지정·운영한다.

대상은 80세~90세 이상 고령으로 혼자 거주하며 장애가 있는 분들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분들이다.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며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난방‧건강 등을 점검하고 수혜 가능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기반 안부확인서비스(｢보보안심콜｣)를 확대하고 폭설 또는 한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복구를 위한 재해위로금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25.1.28.~30.)을 대비하여 국가유공자 안부확인시스템 비상운영계획 수립 예정이며 위문을 확대하여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를 방문해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유공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였다.

또한 혹여 놓치고 있는 복지서비스가 없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신청을 도왔으며, 겨울철 생활용품인 겨울 이불도 선물하였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올해 혹한기 동안 현장방문과 안전점검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