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50명을 모시고 청주박물관 나들이를 3회 진행했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귀영)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50명을 모시고 청주박물관 나들이를 3회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카카오티 택시를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편안한 이동서비스도 제공하였다. 박물관 나들이를 마치고 나서는 청주시에 위치한 한 식당의 후원으로 마련된 따뜻한 점심이 나들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보훈가족 한분은 “오랜만에 답답한 집에서 벗어나 박물관 구경도 하고 따뜻한 점심도 먹다보니 대접받는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점심을 후원해준 식당의 사장님은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이 컸다. 약소하지만 준비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훈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 만성질환 등에 따른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재가보훈실무관이 방문하여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보훈부의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