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8월 30일(토) 오전 10시 30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 32회 충북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행사에는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길병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앙협의회장,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조남현 사무처장, 황관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이희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정상혁 보은군수, 노영민·박덕흠·변재일·경대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대회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상당지구 홍덕성 봉사원을 비롯한 35명의 봉사원에게 도지사표창이 수여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가 주관한 한마음 대회에는 충북지역의 2,5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다양한 체육종목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서로 화합하며 질서있게 행사를 즐겼다.

▲ 제 32회 충북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대회

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은 "스포츠메카인 보은을 널리 알리고 10월에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이번 대회를 보은에 유치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은 "적십자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충북이 된 것 같다. 서로 사랑하고 돕는 적십자정신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더 크고 힘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적십자봉사원한마음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청주시 흥덕지구협의회가 차지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 32회 충북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