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괴산성모병원이 12월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와 복지 서버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과 괴산성모병원(병원장 김종성)이 12월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와 복지 서버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입원부터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입·퇴원 환자 정보를 활용한 취약계층 조기 발굴 ▲퇴원 환자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임산부 지원사업 연계 ▲의료비 후불제 등 道 추진사업 협력 ▲긴급돌봄 지원사업 연계 ▲돌봄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건의료 기관과 사회복지 기관의 효과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북도 권역별 1개 이상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건의료와 복지가 긴밀하게 연계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욱 촘촘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