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3일과 24일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인 청주 봉명초등학교을 방문하여 2학년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방문교육을 하였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귀영)은 지난 23일과 24일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인 청주 봉명초등학교을 방문하여 2학년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방문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등 국가상징과 독립운동을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강귀영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예비 초등교원인 청주교육대 학생들과 함께 2학년 5개 학급의 일일교사가 되어 태극기의 의미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와 설명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강귀영 지청장은 ”어린 학생들의 태극기와 독립운동에 대한 사전지식이 높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다문화 학생들이 대한민국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어울려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 봉명초등학교는 재학생 550명 중 절반 가량이 다문화 학생으로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이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하고「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