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이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사진제공=대청댐노인복지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이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지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주관 아래,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유용ㅇ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보 검색, 교통예약, 금융거래 등을 익히며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을 경험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사기예방 강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이제야 스마트폰이 두렵지 않고, 가족들과 카카오톡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이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잇는 문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청댐노인복지관은 대청댐 주변지역 보은군 회남·회인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종합적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2019년부터 K-water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이 설립·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